회사에는 운전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그러므로 돈이 배당금 형식으로 회사 밖으로 나간다면 자금 사정이 안좋아질 수 있다.
그래서 현금배당이 아닌 주식배당을 하는 기업들도 있다.
주식배당은 무상증자와 동일한 회계적 효과를 낸다.
단,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의 다른 점은 재원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무상증자는 법정적립금(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 등) 을 자본금으로 전입하는 것이고,
주식배당은 배당가능이익인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주식배당은 미처분이익잉여금 중 일부를 자본금 계정으로 이체하는 것이므로 자본총계는 변하지 않고 구성만 변한다.
주식배당의 경우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이라 발행주식수만큼 주주가치가 희석되는 문제점이 있다.
성장기업이라 현금배당을 할 만큼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까닭에 주주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주식배당을 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회계] 투하자본이익률(ROIC) (0) | 2022.12.30 |
---|---|
[회계] 자기자본이익률, 영업이익률 (0) | 2022.12.30 |
[회계] 현금배당이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 (0) | 2022.12.27 |
[회계] 자본조달 방식, 유상증자, 무상증자, 감자, 주식소각 (0) | 2022.12.24 |
[회계] 자본을 구성하는 항목, 기타자본구성요소, 기타포괄손익누계, 법정적립금 (0) | 202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