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하면서 중요시하는 수익성 지표 중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이 있다.
영업이익률
: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얼마나 났는지를 말해준다.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영업이익은 매출액 - (매출원가+판관비) 를 계산하면 얻을 수 있다.
판관비는 본사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연구개발비, 감가상각비처럼 대부분 경상적인 비용이다.
경상비는 쉽게 줄일 수 없으므로 영업이익률을 높이는 핵심은 매출원가율을 낮추는 데 있다.
매출원가의 구성
- 공장 설비비용(감가상각비)
- 원재료비
- 인건비
- 제조경비
매출원가 중 원재료비와 인건비는 고정비고, 원재료와 제조경비는 변동비다.
고정비 비중이 큰 기업일수록 높은 매출액을 내줘야만 영업이익률이 개선된다.
그러므로 회사들은 변동비 아닌 고정비를 낮추는 데 노력을 해야한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경쟁력 척도로도 볼 수 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마케팅 능력이 우수하거나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만드는 능력을 갖춰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동종업계보다 탁월하게 영업이익률이 높다면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
: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이 얼마나 났는지 알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 / 자기자본
*자기자본이익률을 계싼할 때 기말자기자본이 아니라 평균자기자본인 (기초자기자본 + 기말자기자본)/ 2 을 이용한다.
그 이유는 1년간 순이익을 내는데 평균적인 자기자본액을 얼마나 투입했는 지 보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주주는 자신이 투자한 금액이 1년 간 얼마나 불어났는 지 궁금해한다.
그래서 주자나 투자자는 자기자본이익률을 중요한 지표로 여긴다.
자기자본이익률을 높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분자인 이익을 늘린다. 이는 매출이 증가해 이익 규모가 커져야 가능하다.
- 분모인 자본을 천천히 늘린다. 이것은 배당을 많이 하면 가능하다.
배당을 많이하는 경우 이익잉여금 누적금액이 천천히 증가해 자기자본도 천천히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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