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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순이익의 행방

Wisdom/회계

by TUZA 2023. 1.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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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영업을 하고나서 남은 이익은 어떻게 되는 걸까?

기업 이익은 채권자, 정부, 주주가 나눠 갖는다.

 

가장 먼저 채권자가 자기 몫을 챙긴다. 이들은 영업이익이 나면 바로 이자를 달라고 달려든다.

회사채를 보유한 투자자와 자금을 대출해준 은행은 회사가 영업적자가 나도 이자를 달라고 요구한다.

그 다음으로 세금을 뗀다. 만약 적자가 났다면 세금은 내지 않는다.

 

이렇게 이자를 갚고 세금을 낸 뒤 최종적으로 남는 이익이 주주에게 돌아간다.

 

순이익의 회계처리방법

네이버증권 - 'SK텔레콤'

 

SK텔레콤의 분기별 재무제표를 가져왔다.

해당 사진을 보면 분기마다 매출액과 매출원가, 영업이익 등이 적혀져있다.

손익계산서는 기간을 명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xx년 00월 01일~xx년 00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나타낸다는 말이다.

 

손익은 기간손익이라 언제부터 언제까지의 실적인지 명확히 규정해줘야한다.

 

손익계산서는 결산시점이 지나면 0으로 비워진다.

항상 결산 기간을 시작하는 시점에 제로상태로 출발한다.

 

예를 들어, 소개팅을 할 때 상대방의 연봉을 물어본다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상대방이 연봉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1년 간 나는 000만원 벌어요' 라고 답한다.

이처럼 손익계산서는 특정 기간의 매출과 비용 등을 계산하여 순이익을 보여준다.

 

자산은 순이익에 영향을 받는다.

손익계산서는 결산 마감할 때 모든 계정과목을 비워야하는데 당기순이익만 이익잉여금 항목으로 이월된다.

결국 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계이므로 덩달아 같이 변한다.

이익잉여금은 자본항목으로 이월시켜 누적되고, 이익잉여금에서 주주들에게 배당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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