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일반적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영업을 하고, 영업으로 번 돈으로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성장해나간다.
기업의 영업, 자금조달, 투자 세 가지 활동에서 중요한 접점을 찾자면 바로 '현금'이다.
즉, 자금조달은 현금을 확보하는 일이며, 현금이 있어야 투자활동을 할 수 있고, 투자활동을 위해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확보해야한다.
만약 기업이 현금이 부족하다면 그 기업의 수명은 끝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해당 기업의 거래처도 그 영향에 노출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만큼 회사의 현금확보는 중요한 일이다.
기업의 현금 조달과 운용, 신규 창출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명확히 알 수 없다.
'현금흐름표' 라는 것을 이용해 위 세 가지 활동에서 현금의 유출입을 볼 수 있다.
현금흐름표 작성방법
직접법과 간접법으로 나눠진다.
직접법
: 영업활동과 관련해 현금의 유출입을 거래 건별로 모두 기록하는 방법이다.
*괄호는 현금 유출을 의미한다.
Ex)
현금매출 100
매출채권 회수 10
원재료 현금구입 (50)
종업원 월급(30)
은행 이자 지급(5)
법인세 납부(10)
-------------
영업활동현금흐름: 15
직접법으로 작성할 경우 모든 거래를 기록해야 하므로 업무적으로는 불편한 점이 많다.
간접법
: 직접법과 다르게 당기순이익으로 시작한다.
만약 당기순이익이 24억이었다면, 현금흐름표는 당기순이익 24억원이 현금흐으로 전액 유입되었다고 가정하고 작성한다.
간접법에서 당기순이익을 맨 위에 기록한다.
그 다음으로 손익계산서에서 현금이 유입되지 않은 거래를 뺀다.
Ex)
당기순이익 24
------------
외상매출 (30)
법인세 +6
매출채권 감소 +20
매입채무 증가 +10
-------------
영업활동현금흐름 +30
외상매출의 경우 현금이 들어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빼준다.
법인세의 경우 서류상 지출일 뿐 실제로 낸 법인세가 아니다.
매출채권의 감소는 현금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더해준다.
매입채무증가는 외상으로 원재료를 구입했으므로 그 만큼 회사에 현금이 들어온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현금 유입으로 +해준다.
간접법은 당기순이익을 계산해놓은 손익계산서에는 현금의 유출입과 상관없이 거래가 성사되면 이를 기록한다.
이는 발생주의 회계처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제로 현금 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거래도 있다.
이를 조정해줘야한다.
[회계] 20230118 복습(재무제표의 구성,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 대차평균의 원리, IFRS) (0) | 2023.01.19 |
---|---|
[회계] 20230118 복습내용(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회계정의, 재무회계, 관리회계, 자산, 부채, 자본) (0) | 2023.01.19 |
[회계] 순이익의 행방 (0) | 2023.01.13 |
[회계] PER, 순이익 (0) | 2023.01.13 |
[회계] 포괄손익계산서, 매출원가 (0) | 2022.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