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도 많은 반면
'이것만 고쳐줬으면' 혹은 '저 사람은 왜 저러지?' 등의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따라 이런 스탠스가 심하다.
성향이 좀 예민해진 거 같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것을 '데일 카네기 - 인간관계론' 으로부터 알게 되었다.
사람은 남을 내게 맞추려는 성향이 있다. 그래야 본인의 감정이 비로소 안정되고, 주변 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상대방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잘못을 비난하기보다는 그가 왜 그런 행동과 사고를 했는 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할 것이며,
이런 경우 스스로에게 큰 스트레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심기까지 건드리게 되어
오히려 서로가 몹시 피곤해지는 결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남을 비난하기에 앞 서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자.
'나는 과연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 위치와 상황에 놓여져 있을까?'
'나는 지금 내가 원하는 모습처럼 완벽한 사람 그 자체인가?'
만약 위 대답에 모두 YES를 한다면 비난하고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우리 스스로 먼저 완벽해질 필요가 있다.
공자는 말했다.
"네 집 문 앞이 더러운데, 이웃의 지붕에 쌓인 눈에 대해서 불평하지마라"
그리고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 또한 말했다.
"저는 누구도 험담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좋게 이야기합니다."